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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앤비티 (코스닥:222040), 부채 사용으로 일부 위험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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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A222040

워렌 버핏은 '변동성은 위험과 동의어와는 거리가 멀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따라서 특정 주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할 때 부채를 고려해야하는 것은 당연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부채는 회사를 가라 앉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맥스엔비티(코스닥:222040)는 사업에서 부채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채가 주주들에게 문제가 될까요?

부채는 언제 위험할까?

일반적으로 부채는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거나 자체 현금 흐름으로 쉽게 갚을 수 없을 때만 실질적인 문제가 됩니다. 최악의 경우, 회사가 채권자에게 돈을 갚지 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흔하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운 시나리오는 낮은 가격으로 새로운 자기자본을 조달해야 하는 경우로, 주주가 영구적으로 희석되는 것입니다. 물론 부채의 긍정적인 측면은 특히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수 있는 능력으로 기업의 희석 자본을 대체할 때, 부채는 종종 저렴한 자본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부채 수준을 검토할 때는 먼저 현금과 부채 수준을 함께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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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앤비티의 순부채는 무엇인가요?

아래 차트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2024년 3월 코스맥스엔비티의 부채는 전년과 거의 동일한 2,014억 원입니다. 그러나 696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순부채는 약 1,318억 원으로 더 적습니다.

코스닥:A222040 2024년 8월 6일 부채비율 현황

코스맥스엔비티의 부채 살펴보기

최신 대차대조표 데이터를 확대하면 코스맥스엔비티의 12개월 이내 만기 부채가 2,421억 원, 그 이후 만기 부채가 256억 원에 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채를 상쇄할 수 있는 현금은 696억 원,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은 462억 원입니다. 따라서 부채가 현금과 (단기) 매출채권의 합계보다 1,519억 원 더 많습니다.

이 적자는 644억 원 규모의 회사에 마치 거인이 인간 위에 우뚝 솟은 것처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주들이 이 부분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코스맥스엔비티가 지금 당장 채권자들에게 돈을 갚아야 한다면 대규모 자본 재조달이 필요할 것입니다.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과 이자 및 세금 전 영업이익(EBIT)이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을 얼마나 쉽게 충당하는지 계산하여 기업의 수익력 대비 부채 부하를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부채의 절대적인 양뿐만 아니라 부채에 대해 지불하는 이자율을 모두 고려합니다.

1.1배의 낮은 이자보상배율과 5.3이라는 불안할 정도로 높은 순부채 대 EBITDA 비율은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한 신뢰도를 한 방에 날려버렸습니다. 즉, 부채가 과중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코스맥스엔비티의 EBIT가 무려 268%나 증가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주주들에게 조금은 위안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비교적 쉽게 부채를 탕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차대조표는 부채를 분석할 때 집중해야 할 영역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부채를 완전히 분리해서 볼 수는 없습니다. 코스맥스앤비티는 부채를 갚기 위해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익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장기 수익 추세를 보여주는 이 그래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마지막 고려 사항도 중요한데, 기업은 서류상의 이익만으로는 부채를 갚을 수 없고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EBIT가 그에 상응하는 잉여현금흐름으로 이어지는지 명확히 살펴봐야 합니다. 다행히도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3년 동안 EBIT보다 더 많은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현금 전환은 Daft Punk 콘서트에서 비트가 떨어질 때 관중들만큼이나 우리를 흥분시킵니다.

우리의 견해

코스맥스엔비티의 총부채 수준이 다소 우려스럽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EBIT의 잉여현금흐름 전환과 EBIT 성장률 모두 고무적인 신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을 종합해 볼 때 코스맥스엔비티의 부채는 비즈니스에 일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채가 수익률을 높일 수는 있지만, 현재 회사는 충분한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통해 부채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스맥스엔비티의 경우 2가지 경고 신호 (1가지가 중요)를 확인했습니다.

물론 부채 부담 없이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순현금 성장주 독점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