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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코스닥:321550)는 상당한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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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A321550

전설적인 펀드 매니저인 리 루(찰리 멍거가 지지했던)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기업이 망할 때 부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티움바이오 주식회사(코스닥:3211)의 재무제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코스닥:321550)는 사업에서 부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채가 주주들에게 문제가 될까요?

부채는 언제 위험할까?

부채는 기업이 신규 자본이나 잉여 현금 흐름으로 부채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까지 기업을 지원합니다. 상황이 정말 나빠지면 대출 기관이 비즈니스를 장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는 회사가 재무제표를 보강하기 위해 주식을 헐값에 발행하여 주주를 영구적으로 희석시켜야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부채는 비즈니스, 특히 자본이 많이 필요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부채 사용에 대해 생각할 때는 먼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봅니다.

티움바이오에 대한 최신 분석 보기

티움바이오는 얼마나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나요?

아래 그래픽을 클릭하면 과거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2024년 3월 기준 티움바이오의 부채는 379억 원으로 1년 동안 249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현금은 310억 원으로 순부채는 약 68억 4천만 원입니다.

코스닥:A321550 2024년 6월 20일 부채/자본 내역

티움바이오의 대차 대조표는 얼마나 튼튼할까요?

최신 대차 대조표 데이터를 확대하면 티움바이오의 12개월 이내 만기 부채가 82.6억 원, 그 이후 만기 부채가 38.0억 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현금 310억 원과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 12억 2천만 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현금과 단기 미수금을 합친 것보다 부채가 총 140억 원 더 많습니다.

물론 티움바이오의 시가총액은 1,554억 원이므로 이러한 부채는 관리 가능한 수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채가 충분히 많기 때문에 주주들이 앞으로 대차대조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권장합니다. 부채 수준을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향후 대차 대조표가 어떻게 유지될지는 티움바이오의 수익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부채를 고려할 때는 수익 추세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형 스냅샷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년에 티움바이오는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손실이 발생했으며, 실제로 매출은 28% 줄어든 67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주의 사항

티움바이오는 지난 12개월 동안 매출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EBIT)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EBIT 손실은 무려 23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수치를 보고 대차대조표의 현금 대비 부채를 떠올려 보면, 이 회사가 부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개선될 수 있겠지만, 솔직히 대차대조표가 균형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이 370억 원에 달한다는 점도 주의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매우 위험한 주식입니다. 대차대조표를 통해 부채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움바이오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4가지 경고 신호 (2가지는 무시할 수 없음) 를 확인했습니다.

물론 부채 부담 없이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순현금 성장주 독점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