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주가수익비율(이하 "P/E")이 18배를 넘는 상황에서 인터퍼블릭 그룹(The Interpublic Group of Companies, Inc.,NYSE:IPG)은 11배의 P/E 비율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E가 낮은 데에는 이유가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유가 정당한지 확인하려면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최근 인터퍼블릭 그룹은 시장 수익이 역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상승하면서 좋은 시기를 보냈습니다. 한 가지 가능성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수익이 곧 다른 사람들처럼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P/E가 낮다는 것입니다. 회사가 마음에 든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주가가 하락할 때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를 바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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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퍼블릭 그룹처럼 낮은 주가수익비율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회사의 성장이 시장보다 뒤처질 때입니다.
먼저 과거를 돌아보면, 작년에 주당 순이익이 22%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의 강력한 실적은 지난 3년 동안 총 156%의 주당순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기간 동안 회사가 수익 성장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망을 살펴보면, 향후 3년간은 8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대로 연간 0.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이 연간 10.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회사의 실적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인터퍼블릭 그룹의 주가수익비율이 다른 기업들보다 낮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향후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식에 대해 더 낮은 금액만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퍼블릭 그룹의 P/E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주가수익비율만으로 주식 매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지만,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인터퍼블릭 그룹의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낮은 수익 전망이 낮은 P/E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단계에서 투자자들은 높은 P/E 비율을 정당화할 만큼 수익 개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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