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스코 코퍼레이션 (NYSE:SYY)의 주가수익비율(또는 "P/E")이 18.1배인 것은 미국 시장의 평균 P/E 비율이 약 16배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중간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것이 눈썹을 찌푸리게 하지는 않겠지만, P/E 비율이 정당화되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기회를 놓치거나 다가오는 실망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기업들의 수익이 감소하는 것에 비해 시스코는 플러스 영역에서 수익이 증가하면서 최근 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기업들처럼 실적 호조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수익비율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회사가 마음에 드신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주가가 좋지 않을 때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를 바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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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P/E 비율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유사한 성장세를 보여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작년에는 회사의 수익이 47%라는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은 성장을 전혀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그다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수익 성장 측면에서 엇갈린 결과를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망을 살펴보면, 향후 3년간은 분석가들이 예상한 대로 연간 9.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체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인 10%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시스코의 주가수익비율이 다른 대부분의 기업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주들은 회사가 낮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편한 것 같습니다.
최종 결론
주가수익비율의 힘은 주로 가치 평가 수단이라기보다는 현재 투자자의 심리와 미래 기대치를 측정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상대로 시스코의 성장률이 시장 전체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정 수준의 P/E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주주들은 향후 실적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P/E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주가가 어느 한 방향으로 강하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예를 들어, 시스코에 대해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 1가지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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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from its original English version, which you can fin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