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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KRX:005250)는 부채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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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A005250

워렌 버핏은 '변동성은 위험과 동의어와는 거리가 멀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기업이 무너질 때 부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볼 때 위험도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른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녹십자홀딩스(KRX:005250)도 부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채가 주주들에게 문제가 될까요?

부채는 언제 위험할까요?

부채는 기업이 신규 자본이나 잉여 현금 흐름으로 부채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까지 기업을 지원합니다. 최악의 경우, 기업이 채권자에게 돈을 갚지 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일반적인(그러나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은 기업이 부채를 통제하기 위해 저렴한 주가로 주주를 희석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부채는 비즈니스, 특히 자본이 많이 필요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얼마나 많은 부채를 사용하는지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

녹십자홀딩스에 대한 최신 분석 보기

녹십자홀딩스는 얼마나 많은 부채를 보유하고 있나요?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2024년 3월 말 기준 녹십자홀딩스의 부채는 1.34조 원으로 1년 전의 1.12조 원보다 증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하지만 현금도 1,756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순부채는 1.17조 원입니다.

KOSE:A005250 부채 대 자본 내역 2024년 8월 9일 2024년 8월 9일

녹십자홀딩스의 대차 대조표는 얼마나 튼튼할까요?

최신 대차 대조표 데이터를 확대하면 녹십자홀딩스는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1.44조 원, 그 이후에는 4,954억 원의 부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현금은 1,756억 원,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은 4,922억 원이었습니다. 따라서 현금과 단기 미수금을 합친 것보다 부채가 총 1조 2,600억 원 더 많습니다.

이러한 적자는 7,718억 원 규모의 회사에 마치 거인이 인간 위에 우뚝 솟은 것처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주들이 이 부분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녹십자홀딩스가 채권자들에게 돈을 갚아야 한다면 대규모 자본 재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통해 부채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대차대조표가 어떻게 유지될지는 녹십자홀딩스의 수익이 좌우할 것입니다. 따라서 수익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장기 수익 추세를 보여주는 이 그래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2개월 동안 녹십자홀딩스는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은 보고하지 않았지만 3.7%의 수익률인 2조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기업일수록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것이 좋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습니다.

주의 사항

중요한 것은 녹십자홀딩스가 작년에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EBIT) 손실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EBIT 손실은 260억 원에 달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부채와 함께 녹십자홀딩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식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갖기 전에 단기적으로 강력한 개선을 보고 싶습니다. 특히 지난 12개월 동안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 1,600억 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위험한 측면이 있다는 뜻입니다. 부채를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분명 집중해야 할 영역입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 위험이 대차대조표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녹십자홀딩스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3가지 경고 신호를 확인했습니다.

때로는 부채가 필요 없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쉬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 바로 순부채가 전혀 없는 성장주 목록을 100%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