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러스 (코스닥 : 099430), 부채를 상당히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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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막스는 주가 변동성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영구적인 손실 가능성이 내가 걱정하는 리스크이며, 내가 아는 모든 실제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리스크'라고 말했을 때 이를 잘 표현했습니다. 기업이 무너지면 부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재무제표를 살펴볼 때 위험도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바이오플러스(코스닥:099430)는 사업에서 부채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질문은 그 부채가 얼마나 많은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채는 어떤 위험을 초래하나요?

부채는 기업이 새로운 자본이나 잉여 현금 흐름으로 부채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까지 비즈니스를 지원합니다. 자본주의의 핵심은 실패한 기업이 은행에 의해 무자비하게 청산되는 '창조적 파괴'의 과정입니다. 그러나 더 흔하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운 시나리오는 낮은 가격으로 새로운 자기자본을 조달하여 주주를 영구적으로 희석시켜야 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상황은 기업이 부채를 합리적으로 잘 관리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관리하는 경우입니다. 기업의 부채 사용에 대해 생각할 때는 먼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봅니다.

바이오 플러스의 부채란 무엇인가요?

아래 그래픽을 클릭하면 과거 수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2025년 3월 기준 바이오플러스의 부채는 1년 동안 115억 원이 증가한 557억 원입니다. 반대로 290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순부채는 약 267억 원입니다.

코스닥:A099430 부채 대 자본 내역 2025년 8월 18일 기준

바이오플러스의 대차 대조표는 얼마나 튼튼할까요?

최신 대차 대조표 데이터를 확대하면 바이오플러스의 12개월 이내 만기 부채가 1068억 원, 그 이후 만기 부채가 433억 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290억 원의 현금과 242억 원의 1년 이내 만기 미수금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채가 현금과 단기 채권을 합친 것보다 579억 원 더 많습니다.

바이오플러스의 시가총액이 3,715억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부채가 큰 위협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부채가 충분한 만큼 향후에도 주주들이 대차 대조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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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대비 부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두 가지 주요 비율을 사용합니다. 첫 번째는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이고, 두 번째는 이자 및 세금 전 영업이익(EBIT)이 이자 비용(또는 줄여서 이자 커버리지)을 몇 배로 충당하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이를 통해 부채의 절대적인 양과 부채에 대해 지불하는 이자율을 모두 고려합니다.

바이오 플러스의 순부채는 EBITDA의 0.84배에 불과하여 큰 부담 없이 레버리지를 늘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놀랍게도 순부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2개월 동안 실제로 지불해야 할 이자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잘나가는 철판구이 요리사가 요리를 하듯 부채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작년에 바이오 플러스의 EBIT가 14% 증가하여 부채를 감당하기 쉬워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부채를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분명히 집중해야 할 영역입니다. 하지만 부채를 완전히 분리해서 볼 수는 없습니다. Bio Plus는 부채를 갚기 위해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익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장기 수익 추세를 보여주는 이 그래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회계 이익이 아닌 실제 현금으로만 부채를 갚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논리적인 단계는 실제 잉여 현금 흐름과 일치하는 EBIT의 비율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바이오 플러스는 총 잉여현금흐름이 상당히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성장을 위한 지출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부채가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견해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바이오 플러스는 EBIT를 잉여현금흐름으로 전환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른 요인들을 고려하면 낙관할 수 있는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자 커버리지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바이오플러스와 같은 의료 장비 업계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부채를 문제없이 사용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데이터 포인트를 고려할 때, 바이오 플러스는 부채 수준을 관리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만큼 부채 수준이 높다는 것입니다. 대차대조표를 통해 부채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오 플러스에서 투자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경고 신호를 한 가지 발견했습니다.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때로는 부채가 필요 없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쉬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 바로 순부채가 전혀 없는 성장주 목록을 100%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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