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계업종의 주가매출비율(이하 "P/S") 중앙값이 0.9배에 가까운 상황에서 삼성중공업 (KRX:010140)의 P/S 비율이 1.1배인 것에 대해 무관심해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눈썹을 찌푸리게 하지는 않겠지만, P/S 비율이 정당화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잠재적 기회를 놓치거나 다가오는 실망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최근 실적은 어땠나요?
최근 삼성중공업은 대부분의 다른 기업보다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유리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출 호조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기존 주주들은 향후 주가 방향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할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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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P/S 비율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을 보여야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매출 성장률을 살펴보면 42%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의 매출도 단기 실적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41%의 우수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주주들은 이러한 중기적인 매출 성장률을 분명히 환영했을 것입니다.
미래로 눈을 돌려서, 이 회사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에 따르면 내년에는 매출이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서 33%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이보다 낮은 매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삼성중공업의 주가수익비율이 다른 기업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이 궁금합니다. 삼성중공업의 많은 투자자들은 애널리스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덜 약세인 것으로 보이며, 지금 당장 주식을 처분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주주들은 주가수익비율이 성장 전망에 더 부합하는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향후 실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주가순자산비율에 대한 결론
주가매출비율은 밸류에이션 수단이라기보다는 현재의 투자심리와 미래 기대감을 가늠하는 데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매출 성장률 추정치가 전체 산업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P/S 비율에서 거래되는 것이 예상 밖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예상되는 미래 수익이 오랫동안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뒷받침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P/S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낮은 매출 성장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경우 주가가 하락할 수 있는 현재 및 잠재적 투자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에 너무 많은 비를 뿌리고 싶지는 않지만, 삼성중공업에 대해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도 한 가지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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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from its original English version, which you can fin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