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분석

GS건설(KRX:006360)은 위험한 투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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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hutterstock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가 후원하는 외부 펀드 매니저인 리 루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는 말에 뼈를 묻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정 주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할 때 부채를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는데, 부채가 너무 많으면 회사가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GS건설(KRX:006360)도 부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채가 주주들에게 문제가 될까요?

부채는 어떤 위험을 가져올까요?

부채 및 기타 부채는 기업이 잉여 현금 흐름이나 매력적인 가격으로 자본을 조달하여 이러한 의무를 쉽게 이행할 수 없을 때 위험해집니다. 상황이 정말 나빠지면 대출 기관이 비즈니스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흔하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운 시나리오는 낮은 가격에 새로운 자기자본을 조달해야 하는 경우로, 주주가 영구적으로 희석되는 경우입니다. 물론 부채는 비즈니스, 특히 자본이 많이 필요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부채 사용에 대해 생각할 때는 먼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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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순부채는 얼마입니까?

아래 차트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 2024년 6월 GS건설의 부채는 5조 5,100억 원으로 전년과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2.34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순부채는 약 3.17조 원으로 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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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A006360 2024년 8월 6일 부채/자본 내역

GS건설의 부채 현황 살펴보기

최근 대차대조표 데이터를 확대하면, GS건설은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1.95조 원, 그 이후에는 11조 원의 부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현금 234억 원과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 463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채가 현금과 단기 채권을 합친 것보다 5.61조 원 더 많았습니다.

이 결손금은 마치 책과 스포츠 장비, 트럼펫으로 가득 찬 거대한 배낭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어린아이처럼 1.45t의 회사 자체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주들이 이 부분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GS건설은 지금 당장 채권단에 돈을 갚아야 한다면 대규모 자본재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P는 순부채를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과 이자-세금 차감 전 영업이익(EBIT)이 이자 비용을 얼마나 쉽게 커버할 수 있는지를 계산해 기업의 수익력 대비 부채 부담을 측정합니다. 이 접근법의 장점은 부채의 절대적인 양(EBITDA 대비 순부채)과 부채와 관련된 실제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 비율)을 모두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GS건설의 부채가 EBITDA의 -11.5배에 불과하다는 것은 분명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자비용의 0.24배에 불과한 EBIT는 주가가 지나치게 예쁘게 그려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GS건설은 작년 적자에서 310억 원 흑자로 EBIT를 개선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부채를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분명 집중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향후 사업의 수익성에 따라 GS건설의 대차대조표가 개선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애널리스트의 수익 예측을 보여주는무료 보고서를 확인해 보세요.

하지만 최종적인 고려사항도 중요한데, 기업은 서류상 이익으로 부채를 갚을 수 없고,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EBIT)이 실제 잉여현금흐름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GS건설은 많은 현금을 소진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조만간 이러한 상황이 반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분명 부채 사용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견해

솔직히 말해서 GS건설의 EBIT를 잉여현금흐름으로 환산한 수치와 총부채를 유지해 온 실적은 다소 불편한 부채 수준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기준으로 보면 부채를 꽤 잘 관리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앞서 언급한 모든 요소를 고려하면 GS건설은 부채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종류의 위험은 일부에게는 괜찮을 수 있지만, 우리의 배를 띄울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통해 부채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GS건설은 투자 분석에서 두 가지 경고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말하고 끝낼 때 때로는 부채가 필요 없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지금 바로 순부채가 없는 성장주 목록을 100%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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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from its original English version, which you can find here.

정보 KOSE:A00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