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Analysis

SK네트웍스(KRX:001740) 부채 사용은 위험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KOSE:A001740
Source: Shutterstock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가 후원하는 외부 펀드 매니저인 리 루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는 말에 뼈를 깎는 반론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기업이 망할 때 부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볼 때 위험도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SK네트웍스 주식회사(KRX:001740)가 부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그 부채가 얼마나 많은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채는 언제 문제가 될까요?

부채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이지만, 기업이 대출 기관에 돈을 갚을 능력이 없다면 부채는 대출 기관의 자비에 따라 존재합니다. 자본주의의 핵심은 실패한 기업이 은행에 의해 무자비하게 청산되는 '창조적 파괴'의 과정입니다. 그러나 더 일반적인 (그러나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은 기업이 부채를 통제하기 위해 저렴한 주가로 주주를 희석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희석을 대체함으로써 부채는 높은 수익률로 성장에 투자할 자본이 필요한 기업에게 매우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부채 활용에 대해 생각할 때는 먼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봅니다.

SK네트웍스에 대한 최신 분석을 살펴보세요.

SK네트웍스는 얼마나 많은 부채를 보유하고 있나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 2023년 12월 기준 SK네트웍스의 부채는 4.47조 원으로 1년 전의 4.01조 원에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현금 6,889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순부채는 3.78조 원입니다.

debt-equity-history-analysis
KOSE:A001740 2024년 4월 25일 부채/자본 내역

SK네트웍스의 부채 현황 살펴보기

최근 보고된 대차 대조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3.91조 원, 12개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3.05조 원입니다. 반면 현금 6,889억 원과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 8,035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채가 현금과 단기 채권을 합친 것보다 5조 4,600억 원 더 많습니다.

이 적자는 마치 인간 위에 우뚝 솟은 거인처럼 1.05조 원 규모의 회사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대차대조표를 면밀히 관찰할 것입니다. 결국 채권단이 상환을 요구할 경우 SK네트웍스는 대규모 자본 재조달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업의 수익 대비 부채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과 이자 및 세금 전 영업이익(EBIT)을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채의 절대적인 양과 이에 대해 지불하는 이자율을 모두 고려할 수 있습니다.

SK네트웍스의 순부채/EBITDA 비율 3.6배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자보상배율이 1.4배로 매우 낮은 것은 레버리지가 높다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상당 부분 회사의 상당한 감가상각비와 상각비 때문이며, 이는 EBITDA가 수익에 대한 매우 관대한 척도이며 부채가 생각보다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들어 차입 비용이 주주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SK네트웍스는 작년에 상각전영업이익(EBIT)을 34%나 끌어올렸습니다.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사랑으로 안아주듯, 이러한 성장은 회복력을 키우고 부채를 관리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위치에 놓이게 합니다. 부채를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분명 집중해야 할 영역입니다. 그러나 향후에도 건전한 대차대조표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무엇보다도 미래 수익이 결정할 것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의 생각을 알고 싶으시다면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전망에 대한 무료 보고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회계상의 이익이 아닌 실제 현금으로만 부채를 갚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EBIT가 잉여현금흐름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 확인합니다. 지난 3년 동안 SK네트웍스는 총 잉여현금흐름이 상당히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성장을 위한 지출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부채가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견해

솔직히 말해서 SK네트웍스의 EBIT를 잉여현금흐름으로 환산한 수치와 총부채를 관리해 온 실적은 부채 수준에 대해 다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EBIT가 꽤 괜찮은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저희는 SK네트웍스가 대차대조표의 건전성을 고려할 때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이 주식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주주들이 유동성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차대조표는 부채를 분석할 때 집중해야 할 영역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투자 분석에서 3가지 경고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우리를 조금 불편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대차 대조표를 가진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 더 관심이 있다면 지체없이 순 현금 성장 주식 목록을 확인하십시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from its original English version, which you can fin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