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분석

우리는 대성에너지(KRX:117580)가 부채를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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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펀드 매니저인 리 루(찰리 멍거가 지지했던)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부채 과부하는 파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 얼마나 위험한지 판단할 때 항상 부채 사용 현황을 살펴봅니다. 대성에너지 (주)(KRX:117580)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KRX:117580)는 사업에서 부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 부채가 회사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부채는 언제 위험할까?

일반적으로 부채는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거나 자체 현금 흐름으로 쉽게 갚을 수 없을 때만 진짜 문제가 됩니다. 자본주의의 핵심은 실패한 기업이 은행에 의해 무자비하게 청산되는 '창조적 파괴'의 과정입니다. 그러나 더 일반적인 (그러나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은 기업이 부채를 통제하기 위해 저렴한 주가로 주주를 희석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부채의 긍정적인 측면은, 특히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업의 희석을 대체할 때 부채가 값싼 자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부채 수준을 고려할 때 첫 번째 단계는 현금과 부채를 함께 고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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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의 부채는 무엇입니까?

아래 그래픽을 클릭하면 과거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2024년 3월 대성에너지의 부채는 882억 원으로 1년 전의 880억 원보다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현금 452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순부채는 약 371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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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A117580 2024년 7월 31일 부채/자본 내역

대성에너지의 부채 현황 살펴보기

최근 보고된 대차 대조표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2,819억 원, 12개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1,811억 원입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현금 452억 원과 12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 220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채가 현금과 단기 채권을 합친 것보다 1,979억 원 더 많습니다.

이는 시가총액 2,774억 원에 비해 엄청난 차입금입니다. 이는 회사가 급하게 재무제표를 보강해야 할 경우 주주들의 지분율이 크게 희석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과 이자 및 세금 전 영업이익(EBIT)이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을 얼마나 쉽게 충당하는지 계산하여 기업의 수익력 대비 부채 부담을 측정합니다. 이 접근법의 장점은 부채의 절대적인 양(EBITDA 대비 순부채)과 부채와 관련된 실제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 비율)을 모두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대성에너지는 순부채가 EBITDA의 0.73배에 불과해 무분별한 차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자보상배율도 8.3배로 적정 수준 이상입니다. 더 좋은 점은 대성에너지는 작년에 EBIT를 631%나 성장시켰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향후 몇 년 동안 부채를 더욱 관리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부채를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분명 집중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향후 대차 대조표가 어떻게 유지될지는 대성에너지의 실적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부채를 고려할 때는 반드시 수익 추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화형 스냅샷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마지막으로, 기업은 회계상의 이익이 아닌 실제 현금으로만 부채를 갚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EBIT가 그에 상응하는 잉여 현금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명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3년을 살펴보면 대성에너지는 EBIT의 36%에 해당하는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현금 전환율이 낮으면 부채를 감당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우리의 견해

대성에너지의 EBIT 성장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4세 이하 골키퍼를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을 만큼 부채를 쉽게 처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총부채 수준이 다소 우려스럽습니다. 대성에너지가 상당히 방어적이라고 여겨지는 가스 유틸리티 업종에 속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대성에너지는 부채를 상당히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긍정적인 측면은 이러한 레버리지가 주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지만, 잠재적인 단점은 손실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이므로 대차 대조표를 모니터링 할 가치가 있습니다. 대차대조표는 부채를 분석할 때 집중해야 할 영역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회사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성에너지에서 3가지 경고 신호 (무시해서는 안 되는 최소 2가지) 확인했으며 , 이를 이해하는 것이 투자 과정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순부채가 없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특별 목록 (모두 수익 성장 실적이 있는 기업)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가치 평가는 복잡하지만, 저희는 이를 단순화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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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from its original English version, which you can fin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