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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KRX:036460)는 위험한 투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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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hutterstock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가 후원하는 외부 펀드 매니저인 리 루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기업이 얼마나 위험한지 판단할 때 항상 부채 사용 현황을 살펴보는데, 부채 과부하가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가스공사(KRX:036460)가 부채를 안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주주들이 부채 사용에 대해 걱정해야 할까요?

부채는 왜 위험을 가져올까?

부채는 기업이 신규 자본이나 잉여 현금 흐름으로 부채를 갚기 어려울 때까지 기업을 지원합니다. 최악의 경우, 기업이 채권자에게 돈을 갚지 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빚을 진 기업이 대출 기관으로부터 헐값에 자본을 조달하도록 강요받아 주주가 영구적으로 희석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부채는 비즈니스, 특히 자본이 많이 필요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얼마나 많은 부채를 사용하는지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최신 분석 보기

한국가스공사의 순부채는 얼마인가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2023년 12월 말 기준 한국가스의 부채는 39조 원으로 1년 전 43조 원에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8,235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순부채는 약 38조 원으로 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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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A036460 2024년 4월 14일 부채/자본 내역

한국가스공사의 부채 현황 살펴보기

가장 최근 대차대조표를 보면 한국가스공사는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23조 원, 그 이후에는 25조 원의 부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현금 8,235억 원과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 7.04조 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채가 현금과 단기 채권을 합친 것보다 40조 원 더 많습니다.

이러한 적자는 마치 인간 위에 우뚝 솟은 거인처럼 2.12조 원 규모의 회사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주들이 이 문제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한국가스공사는 채권단이 상환을 요구할 경우 대규모 자본 재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과 이자 및 세금 전 영업이익(EBIT)이 이자비용(이자 커버리지)을 얼마나 쉽게 커버할 수 있는지 계산하여 기업의 수익력 대비 부채부담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감가상각비 및 상각비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수익 대비 부채를 고려합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주주들은 높은 순부채 대 EBITDA 비율(11.0)과 이자비용의 1.00배에 불과한 이자 커버리지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부채 부담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가스공사의 EBIT는 작년에 35% 감소했습니다. 수익이 지금과 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부채를 상환하는 것은 빗속에서 마라톤을 뛰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통해 부채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한국가스공사의 미래 수익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차대조표를 강화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애널리스트의 수익 예측을 보여주는무료 보고서를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세무 담당자는 회계상 이익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대출 기관은 현금만 인정합니다. 따라서 EBIT 중 잉여현금흐름이 얼마나 뒷받침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한국가스공사는 많은 현금을 소진했습니다. 이는 성장을 위한 지출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부채를 훨씬 더 위험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견해

솔직히 말해서 한국가스의 EBIT 성장률과 총부채 관리 실적을 보면 부채 수준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이자 커버리지조차도 큰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가스 유틸리티 산업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부채를 문제없이 사용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을 고려하면 한국가스공사는 과중한 부채를 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벌집 없이 꿀을 채취하면 벌에 쏘일 위험이 있는 것처럼 한국가스공사의 부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채를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분명 집중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 위험이 대차 대조표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가스 투자 분석에서 1 개의 경고 신호가 표시되고 있음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결국 순부채가 없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특별 목록에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이익 성장 기록이 있음). 무료입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from its original English version, which you can fin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