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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KRX:011070)의 대차 대조표는 건전합니까?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가 후원하는 외부 펀드 매니저인 리 루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는 말에 뼈를 깎는 반론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기업이 망할 때 부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볼 때 위험도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른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LG이노텍 ( 주) (KRX:011070)도 마찬가지입니다 .(KRX:011070)도 부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 부채가 회사를 위험하게 만드는지 여부입니다.
부채는 왜 위험을 초래할까요?
부채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이지만, 기업이 대출 기관에 돈을 갚을 능력이 없다면 부채는 대출 기관의 자비에 따라 존재합니다. 궁극적으로 회사가 부채 상환에 대한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주주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빚을 진 회사가 대출 기관으로부터 헐값에 자본을 조달하도록 강요받아 주주가 영구적으로 희석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채는 희석을 대체함으로써 높은 수익률로 성장에 투자할 자본이 필요한 기업에게 매우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얼마나 많은 부채를 사용하는지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
LG이노텍의 순부채는 얼마인가요?
아래 그래픽을 클릭하면 과거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2024년 9월 현재 LG이노텍의 부채는 3.01조 원으로 1년 동안 2.87조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를 상쇄하는 8,210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순부채는 약 2.19조 원입니다.
LG이노텍의 부채 현황 살펴보기
최신 대차 대조표 데이터를 확대하면, LG이노텍은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4.50조 원, 그 이후에는 2.36조 원의 부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상쇄할 수 있는 현금 8,210억 원과 12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 2,910억 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현금과 단기 미수금을 합친 것보다 부채가 총 3조 1,300억 원 더 많습니다.
이는 시가총액 3.90조 원에 비해 엄청난 레버리지입니다. 대출 기관이 대차 대조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면 주주들은 심각한 지분 희석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의 수익 대비 부채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과 이자 및 세금 전 영업이익(EBIT)을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으로 나눈 값으로 순부채를 계산합니다. 이를 통해 부채의 절대적인 양뿐만 아니라 부채에 대해 지불하는 이자율을 모두 고려합니다.
LG이노텍의 순부채는 EBITDA의 0.98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EBIT가 이자비용을 무려 12.7배 이상 커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우 보수적인 부채 사용에 대해 매우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LG이노텍은 EBIT를 82%까지 끌어올려 향후 부채 상환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는 점도 기쁜 소식입니다. 부채 수준을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향후 수익성에 따라 LG이노텍의 대차대조표가 개선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애널리스트의 수익 예측을 보여주는 이 무료 보고서를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세무 담당자는 회계상의 이익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대출 기관은 현금만 인정합니다. 따라서 논리적인 단계는 실제 잉여 현금 흐름과 일치하는 EBIT의 비율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지난 3년을 고려할 때 LG이노텍은 전반적으로 현금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기업의 부채는 일반적으로 더 비싸고, 거의 항상 더 위험합니다. 주주들은 상황이 개선되기를 바라야 합니다.
우리의 견해
LG이노텍의 EBIT를 잉여현금흐름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럽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자 커버리지와 EBIT 성장률은 부채 관리 능력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측면을 고려할 때, LG이노텍은 부채로 인해 다소 위험한 투자처로 보입니다. 레버리지를 통해 자기자본 수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통해 부채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 위험이 대차대조표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LG이노텍에는 여러분이 알아야 할 두 가지 경고 신호가 있습니다.
물론 부채 부담 없이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순현금 성장주 독점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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