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센(코스닥:124500) 의 주가수익비율(이하 "P/E") 이 43.1배라는 점은 절반 가량의 기업이 11배 이하, 심지어 6배 이하의 P/E를 보이는 국내 시장과 비교하면 지금 당장 강한 매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P/E에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지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해 잇센이 달성한 수익 성장률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한 가지 가능성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높은 수익 성장이 가까운 미래에 더 넓은 시장을 능가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P/E가 높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기존 주주들은 주가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약간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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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en처럼 가파른 주가수익비율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회사의 성장이 시장을 확실히 능가하는 궤도에 올랐을 때입니다.
돌이켜보면, 작년 한 해 동안 이센의 수익은 13%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당순이익은 3년 전에 비해 총 67%나 하락하여 실망스럽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기간 동안 회사가 수익 성장에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중기 수익 궤적을 시장 전반의 1년 성장률 전망치인 32%와 비교해보면 좋지 않은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로 볼 때 잇센이 시장보다 높은 주가수익비율(P/E)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최근의 저조한 성장률을 무시하고 회사의 사업 전망이 턴어라운드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P/E가 최근 마이너스 성장률에 더 부합하는 수준으로 떨어질 경우 기존 주주들이 향후 실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Itcen의 P/E에 대한 결론
주가수익비율만으로 주식 매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지만,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잇센의 실적이 중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예상보다 훨씬 높은 P/E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실적 성과가 오랫동안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뒷받침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높은 주가수익비율에 대한 불편함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중기 실적 추세가 지속된다면 주주들의 투자는 상당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잠재적 투자자들은 과도한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할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투자 분석에서 Itcen은 4가지 경고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약간 우려스러운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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