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코스닥:095610) 주가는 지난달에만 29% 상승하며 최근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한 달간의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간 4.8%의 상승률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국내 기업 중 거의 절반이 주가수익비율이 11배 미만이고 심지어 6배 미만의 주가수익비율도 드물지 않기 때문에 주가 반등 이후 TES는 현재 26.5배의 주가수익비율로 매우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P/E에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지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TES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 가지 가능성은 투자자들이 회사가 가까운 장래에 더 넓은 시장을 능가할 만큼의 실적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P/E가 높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기존 주주들은 주가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TES의 성장은 충분할까요?
TES처럼 가파른 주가수익비율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회사의 성장이 시장을 확실히 능가하는 궤도에 올랐을 때입니다.
먼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작년의 주당 순이익 성장률은 2.4%의 실망스러운 감소를 기록했기 때문에 기대에 부풀어 있을 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총 74% 감소한 주당순이익으로 장기적으로도 수익이 하락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안타깝게도 그 기간 동안 수익 성장에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반면, 나머지 시장은 내년에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의 중기 실적 감소를 감안할 때 이 회사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보를 통해 TES가 시장보다 높은 주가수익비율(P/E)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최근의 저조한 성장률을 무시하고 회사의 사업 전망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마이너스 성장률에 더 부합하는 수준으로 P/E가 하락할 경우 기존 주주들이 향후 실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요 시사점
TES의 주가는 최근 좋은 모멘텀을 구축하여 주가수익비율(P/E)이 크게 부풀려졌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은 특정 산업 내에서 가치를 측정하는 척도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강력한 비즈니스 심리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TES를 조사한 결과, 중기적으로 수익이 줄어들더라도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했던 것만큼 높은 P/E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이 역성장하고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 주가가 하락하여 높은 P/E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중기적 상황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는 한, 이러한 주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TES에서 발견한 4가지 경고 신호 (무시할 수 없는 2가지 포함)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물론 몇 가지 좋은 후보를 살펴보면 환상적인 투자처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성장 실적이 탄탄하고 낮은 주가수익비율로 거래되는 무료 기업 목록을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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