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는 주가 변동성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영구적인 손실 가능성이 내가 걱정하는 리스크이며, 내가 아는 모든 실제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리스크'라고 말했을 때 이를 잘 표현했습니다. 기업이 무너지면 부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볼 때 얼마나 위험한지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오디텍(ODTech Co., Ltd.(코스닥:080520)는 부채를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주들이 부채 사용에 대해 걱정해야 할까요?
부채는 왜 위험을 가져올까요?
부채는 기업이 신규 자본이나 잉여 현금 흐름으로 부채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까지 기업을 지원합니다. 자본주의의 핵심은 실패한 기업이 은행에 의해 무자비하게 청산되는 '창조적 파괴'의 과정입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빚을 진 기업이 대출기관으로부터 헐값에 자본을 조달하도록 강요받아 주주가 영구적으로 희석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부채의 긍정적인 측면은 특히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의 희석 자본을 대체할 때 저렴한 자본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기업이 얼마나 많은 부채를 사용하는지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
ODTech의 순부채란 무엇인가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2024년 3월 말 기준 ODTech의 부채는 54억 9천만 원으로 1년 동안 70억 1천만 원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를 상쇄하는 543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순현금은 489억 원에 달합니다.
오디테크의 대차대조표는 얼마나 건전할까요?
최근 보고된 대차 대조표에 따르면 오디텍은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134억 원, 12개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11억 1천만 원입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현금 543억 원과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 113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총 부채보다 유동 자산이 512억 원 더 많은 셈입니다.
이 풍부한 유동성은 오드테크의 대차대조표가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처럼 튼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사실을 고려할 때 오디텍의 대차대조표는 황소처럼 튼튼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 부채보다 현금이 더 많다는 사실은 오디텍이 부채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좋은 증거입니다. 대차대조표는 부채를 분석할 때 집중해야 할 영역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부채를 완전히 분리해서 볼 수는 없습니다. ODTech는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익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장기 수익 추세를 보여주는 이 그래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에 ODTech는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손실이 발생했으며, 실제로 매출은 9.8% 감소한 340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우리가 기대했던 결과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ODTech는 얼마나 위험할까요?
오디테크는 지난 12개월 동안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EBIT) 손실이 있었지만, 법정 이익은 100억 원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법정 이익과 함께 순현금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주식이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향후 몇 년은 사업이 성숙해지면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부채 수준을 분석할 때는 대차대조표가 가장 확실한 시작점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4가지 경고 신호 (적어도 1가지 이상은 무시할 수 없음) 를 확인했으며 , 이를 이해하는 것이 투자 프로세스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때로는 부채가 필요 없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쉬울 때도 있습니다. 지금 바로 순부채가 없는 성장주 목록을 100%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치 평가는 복잡하지만, 저희는 이를 단순화하고자 합니다.
공정가치 추정치, 잠재적 위험, 배당금, 내부자 거래 및 재무 상태를 포함한 자세한 분석을 통해 ODTech 의 저평가 또는 고평가 여부를 알아보세요.
무료 분석에 액세스이 글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가요? 콘텐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직접 문의해 주세요. 또는 편집팀 (at) simplywallst.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Simply Wall St의 이 기사는 일반적 성격의 기사입니다. 편향되지 않은 방법론을 사용하여 과거 데이터와 애널리스트의 예측에 기반한 논평을 제공하며, 재정적 조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또한 주식 매수 또는 매도를 추천하지 않으며, 사용자의 목표나 재무 상황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펀더멘털 데이터에 기반한 장기적 관점의 분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당사의 분석에는 가격에 민감한 최신 기업 발표나 정성적 자료가 고려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Simply Wall St는 언급된 주식에 대해 어떠한 포지션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from its original English version, which you can fin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