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평균 주가매출비율(이하 "P/S")이 1.7배에 가까운 상황에서 카카오게임즈 (코스닥:293490)의 1.8배라는 P/S 비율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해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눈썹을 찌푸리게 하지는 않겠지만, P/S 비율이 정당화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잠재적 기회를 놓치거나 다가오는 실망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최근 실적은 어땠나요?
최근 업계가 매출 성장을 경험하는 동안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은 역성장하여 좋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진한 매출 실적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P/S 하락을 막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성장성을 가진 회사에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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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같은 P/S 비율이 합리적인 것으로 간주되려면 회사가 업계와 일치해야 한다는 가정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지난 해 결산을 검토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이 11%까지 하락한 것을 보고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 몇 년 동안 매우 호조를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 3년간 총 107%라는 놀라운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최근의 매출 성장은 여전히 회사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망을 살펴보면, 향후 3년간은 분석가들이 예상하는 대로 연간 7.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가 연간 13%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출 실적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감안할 때 카카오게임즈의 주가수익비율이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많은 투자자들이 애널리스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덜 약세인 것으로 보이며, 지금 당장 주식을 처분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준의 매출 성장은 결국 주가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카카오게임즈의 P/S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주가매출비율은 기업의 전반적인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생각을 파악하는 데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매출 성장률 전망치가 업계 전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P/S 비율에서 거래되는 것은 의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향후 예상 수익이 오랫동안 긍정적인 심리를 뒷받침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P/S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주가매출비율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 밖에도 회사의 대차대조표에는 중요한 위험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에 대한무료 대차대조표 분석을 통해 6가지 간단한 체크를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리스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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