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Analysis

코스맥스 (KRX :192820)는 부채로 인해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KOSE:A19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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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펀드 매니저인 리 루(찰리 멍거가 지지했던)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기업이 무너지면 부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볼 때 위험도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코스맥스(KRX:192820)가 부채를 안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그 부채가 얼마나 많은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채는 언제 문제가 되나요?

부채는 기업이 신규 자본이나 잉여 현금 흐름으로 부채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까지 기업을 지원합니다. 최악의 경우, 기업이 채권자에게 돈을 갚지 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일반적인(그러나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은 기업이 부채를 통제하기 위해 저렴한 주가로 주주를 희석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부채의 긍정적인 측면은 특히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수 있는 자본으로 희석된 주식을 대체할 때 부채가 값싼 자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부채 사용에 대해 생각할 때는 먼저 현금과 부채를 함께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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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의 부채란 무엇인가요?

아래 그래픽을 클릭하면 과거 수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2023년 9월 현재 코스맥스의 부채는 6,253억 원으로 1년 동안 578.4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현금은 1,632억 원으로 순부채는 약 4,621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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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A192820 2024년 2월 29일 부채/자본 내역

코스맥스의 부채 현황 살펴보기

최신 대차 대조표 데이터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8,421억 원, 그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3,011억 원에 달합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현금 1,632억 원과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 3,835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채가 현금과 (단기) 미수금의 합계보다 5,965억 원 더 많았습니다.

코스맥스의 시가총액은 1.22조 원으로, 필요하다면 현금을 조달하여 재무제표를 개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부채가 너무 많은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는 징후를 계속 주시하고 싶습니다.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과 이자 및 세금 전 영업이익(EBIT)이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을 얼마나 쉽게 충당하는지 계산하여 기업의 수익력 대비 부채 부담을 측정합니다. 이 접근법의 장점은 부채의 절대적인 양(EBITDA 대비 순부채)과 해당 부채와 관련된 실제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 비율)을 모두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코스맥스의 EBITDA 대비 부채 비율은 3.0이며, 이자 비용은 이자 비용의 3.8배를 충당했습니다. 이를 종합하면 부채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레버리지를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보면, 코스맥스는 작년에 EBIT가 19% 증가하여 부채 관리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부채 수준을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향후 비즈니스의 수익성에 따라 코스맥스의 대차대조표가 개선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애널리스트의 수익 예측을 보여주는무료 보고서를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회사는 회계 이익이 아닌 현금으로만 부채를 갚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논리적인 단계는 실제 잉여 현금 흐름과 일치하는 EBIT의 비율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코스맥스의 잉여현금흐름은 EBIT의 36%로,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부채 상환에 있어서는 좋지 않은 수치입니다.

우리의 견해

코스맥스의 이자 비용을 EBIT로 충당할 수 있는 능력이나 EBITDA 대비 순부채는 더 많은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코스맥스가 EBIT를 쉽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언급 한 모든 각도를 살펴보면 코스맥스는 부채로 인해 다소 위험한 투자로 보입니다. 성과가 나면 주가 수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리스크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부채 리스크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통해 부채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실례로 코스맥스에서 주의해야 할 3가지 경고 신호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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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from its original English version, which you can fin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