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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KRX:019170)의 대차 대조표는 건전한가요?

Published
KOSE:A019170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 멍거가 후원하는 외부 펀드 매니저인 리 루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는 말에 뼈를 묻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정 주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할 때 부채를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는데, 부채가 너무 많으면 기업이 침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풍제약(KRX:019170)이 사업에서 부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그 부채가 얼마나 많은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채는 왜 위험을 초래할까요?

일반적으로 부채는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거나 자체 현금 흐름으로 쉽게 갚을 수 없을 때만 실질적인 문제가 됩니다. 최악의 경우, 회사가 채권자에게 돈을 갚지 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빚을 진 회사가 대출 기관으로부터 헐값에 자본을 조달하도록 강요받아 주주가 영구적으로 희석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기업이 부정적인 결과 없이 성장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부채를 사용합니다. 기업의 부채 수준을 고려할 때 첫 번째 단계는 현금과 부채를 함께 고려하는 것입니다.

신풍제약에 대한 최신 분석 보기

신풍제약의 부채는 무엇입니까?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 신풍제약의 부채는 1년 전 30.0억 원에서 44.0억 원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는 591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순 현금은 151억 원입니다.

KOSE:A019170 2024년 11월 13일 부채/자본 내역

신풍제약의 대차 대조표는 얼마나 건전한가?

가장 최근 대차대조표를 보면 신풍제약은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694억 원, 그 이후에는 277억 원의 부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현금은 591억 원,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매출채권은 792억 원이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총 부채보다 유동 자산이 661억 원 더 많습니다.

이러한 흑자는 신풍제약이 보수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큰 어려움 없이 부채를 상환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즉, 부채보다 현금이 많다는 것은 신풍제약이 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좋은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채 수준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대차대조표입니다. 그러나 부채를 완전히 분리해서 볼 수는 없습니다. 신풍제약은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채를 고려할 때는 수익 추세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형 스냅샷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12개월 동안 신풍제약은 상각전영업이익(EBIT) 수준에서 적자를 기록했고, 매출은 2.3% 감소한 209억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기대했던 결과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신풍제약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일반적으로 적자를 내는 기업이 이익을 내는 기업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신풍제약이 작년에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EBIT) 손실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마이너스 340억 원의 잉여현금 유출과 420억 원의 회계상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순현금이 151억 원에 달해 자본이 더 필요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대차 대조표가 지나치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확인할 때까지는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부채 수준을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곳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풍제약의 경우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 1개를 확인했습니다.

때로는 부채가 필요 없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쉬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 바로 순부채가 없는 성장주 목록을 100%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