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Analysis

포스코 홀딩스 (KRX :005490)는 다소 긴장된 대차 대조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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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A005490

전설적인 펀드 매니저인 리 루(찰리 멍거가 지지했던)는 '가장 큰 투자 위험은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영구적인 자본 손실이 발생할지 여부'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기업이 망할 때 부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포스코 홀딩스(KRX:005490)는 사업에서 부채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주들이 부채 사용에 대해 걱정해야 할까요?

부채는 왜 위험을 가져올까요?

부채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이지만, 기업이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다면 부채는 대출자의 자비에 따라 존재합니다. 자본주의의 핵심은 실패한 기업이 은행에 의해 무자비하게 청산되는 '창조적 파괴'의 과정입니다. 그러나 더 흔하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운 시나리오는 낮은 가격으로 새로운 자기자본을 조달하여 주주를 영구적으로 희석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희석을 대체함으로써 부채는 높은 수익률로 성장에 투자할 자본이 필요한 기업에게 매우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부채 수준을 검토할 때는 먼저 현금과 부채 수준을 함께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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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홀딩스의 부채는 무엇입니까?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2024년 6월 기준 포스코 홀딩스의 부채는 29조 원으로 전년과 거의 동일합니다. 차트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9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순부채는 약 9.75조 원입니다.

KOSE:A005490 부채비율 2024년 10월 20일 2024년 10월 20일

포스코 홀딩스의 대차대조표는 얼마나 건전할까요?

가장 최근 대차대조표를 보면 포스코홀딩스는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23조 원, 그 이후에는 21조 원의 부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채를 상쇄하기 위해 19조 원의 현금과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13조 원 상당의 미수금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채는 현금과 단기 채권을 합친 것보다 12조 원 더 많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시가총액이 27조 원으로 매우 크기 때문에 필요하면 현금을 조달하여 재무제표를 개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부채가 너무 많은 리스크를 가져오고 있다는 징후는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 대비 부채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누고 이자 및 세금 전 영업이익(EBIT)을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으로 나눈 값으로 순부채를 계산합니다. 이 접근법의 장점은 부채의 절대적인 양(EBITDA 대비 순부채)과 부채와 관련된 실제 이자 비용(이자 커버리지 비율)을 모두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순부채는 EBITDA의 1.5배로 많지 않은 수준이지만, 이자보상배율은 이자비용의 6.4배에 불과해 다소 낮은 편입니다. 감가상각비와 상각비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EBITDA가 수익에 대한 관대한 척도라는 점에서 부채 부담이 생각보다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도 포스코홀딩스가 12개월 동안 EBIT를 2.0% 증가시켜 부채 상환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수 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부채 수준을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지표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포스코홀딩스의 향후 수익성이 향후 대차대조표를 강화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애널리스트의 수익 예측을 보여주는무료 보고서를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기업은 부채를 갚기 위해 잉여현금흐름이 필요하며, 회계상의 이익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EBIT가 잉여현금흐름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 확인합니다. 지난 3년 동안 포스코홀딩스의 잉여현금흐름 창출은 EBIT의 4.0%에 불과해 고무적이지 않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우리가 우려하는 현금 전환율이 낮은 것은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리의 견해

포스코 홀딩스의 EBIT를 잉여현금흐름으로 전환한 것은 이번 분석에서 부정적이지만, 다른 요인들을 고려하면 훨씬 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EBITDA 대비 순부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포스코홀딩스의 부채는 비즈니스에 일부 리스크를 초래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부채가 수익률을 높일 수 있지만, 현재 포스코는 충분한 레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채를 분석할 때 대차대조표는 분명 집중해야 할 영역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기업에는 대차대조표 외부에 존재하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코 홀딩스의 경우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를 한 가지 확인했습니다.

결국, 순부채가 없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업 (모두 이익 성장 실적이 있는 기업 ) 의 특별 목록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무료입니다.